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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찐급빠' 다이어트가 안 좋은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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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nia 2022. 2. 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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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찐급빠 다이어트가 안 좋은 이유]

 

명절연휴가 지난 후 유튜브를 보면 '급찐급빠' 운동 영상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연휴동안 마음 놓고 먹은 칼로리들을 빠르게 빼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데요, 하지만

갑작스러운 체중감량은 건강상에 좋지 않으며 오히려 요요현상을 부른다고 합니다. 

 

오늘은 '급찐급빠' 다이어트가 어떻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와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호르몬 반응의 변형과 신진대사가 망가집니다. 

급격히 증가한 체중을 감량하게 되면 호르몬 반응의 변형이 나타나면서 식욕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극심한 칼로리 제한은 신체에 스트레스를 주고 호르몬 반응에 이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노스퀘스턴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극심한 다이어트로 뇌에 포만감을 알리는
렙틴의 생성이 줄어들고, 에너지 공급을 알리는 그렐린의 수치가 상승하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식욕이 증가돼 체중이 다시 증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진대사는 신체의 칼로리를 태우는 연소 과정으로 체중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로 칼로리를 급격하게 제한하면 신진대사는 현재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 소모 속도를 낮추고 미래 에너지를 위해 지방을 보존하는 대사 보상이 시작됩니다. 

이때 발생한 신진대사의 변화는 후에 규칙적인 식사를 할 때 여분의 칼로리에 적응하지
못하고 체중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2. 꾸준한 체중감량이 체지방률을 더 줄입니다. 

적당한 속도의 꾸준한 체중감량이 안전하고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입니다. 
체중 감량량이 비슷하더라도 급격하게 체중을 감량한 사람보다 점진적으로 체중을 감량한
사람의 체지방률과 체지방량이 많이 감소합니다. 또한,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일주일에 약 1kg의 체중을 감소하는 것이 빠른 속도로 체중을 감량한 것보다 체중유지에 
더 성공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당한 속도의 체중감량은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을 높여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도록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3. 운동으로 합병증 예방 

건강한 방법의 체중 감량은 체중 유지와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간헐적 단식, 저칼로리 다이어트와 같은 칼로리 제한으로 급격하게 살을 빼는 것과 달리 ,
장기적으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같이 하면 근육량이 늘면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운동은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체중 감량을 촉진시킵니다. 
영양가 있는 식단을 섭취하고,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양질의 숙면을 취하는 건강한 습관도
체중감량에 효과적입니다. 반대로 수면 부족은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목표체중이 달성되더라도 건강한 습관을 같이 유지해야 요요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헬스조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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