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3일 또 인상 올해 들어 두번째'

[샤넬 인상]

 

안녕하세요 얼마 전 샤넬 인상 글을 올린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지금 포스팅 하는 글도 샤넬 인상에 관한 소식입니다. 벌써 올해 두번째 인상하는 

샤넬인데요, 사람들의 불만속에서 '오픈 런' 으로 백화점이 평소보다 더 북적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상 된 품목과 가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인상 품목

3일 샤넬의 인상된 품목은 샤넬 클래식 플랩백, 2.55백, 지갑, 주얼리, 시계 등입니다.
인상으로 인해 기존의 클래식 플랩백(미디엄) 기준 1124만원에서 1180만원으로
4.9% 올랐습니다. 클래식 스몰 플랩백은 1052만원에서 1105만원으로 5%,
클래식 라지 플랩백 1210만원에서 1271만원으로 5% 인상되었습니다. 

다른 인기 품목인 보이 샤넬 플랩백은 723만원에서 759만원으로 4.9% 인상,
가브리엘 호보백 652만원에서 685만원으로 5% 인상했습니다. 나름 저렴한 가격이였던
인기 품목의 클래식 체인 지갑은 362만원에서 380만원으로 4.9% 인상되었습니다. 

 

또한 가방 외 인기품목인 시계 J12 워치 33MM은 674만원에서 733만원으로 8.7%

뛰었습니다. 코코 크러쉬등 일부 주얼리 품목도 소폭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샤넬 홈페이지 출처 보이 샤넬 플랩백 

샤넬 코리아 측은 이번 인상에 대해 "제작비, 원재료 변화와 환율 변동 등을 고려하여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정한다"며 "가격 조정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며 샤넬이 운영되는

모든 시장의 현저한 가격 차이를 줄이기 위한 정책" 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샤넬의 인상 횟수는 타브랜드 대비 압도적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인상으로 인해 

2019년 11월 715만원이었던 클래식 플랩백(미디엄)은 현재 1180만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려 65%나 인상으로 큰 인상 폭입니다. 3년의 기간동안 클래식 백은 6회 인상되었습니다. 

 

이처럼 최근 명품 브랜드의 인상 주기가 급격하게 짧아졌습니다. 

명품 업계에서는 가격을 올려 하이엔드 브랜드 이미지로 굳힐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왠지 짧은 기간 내에 샤넬의 인상 소식을 또 포스팅 하고 있을 것만 같은 예감이 듭니다.